"펜데믹 계기 미용제품으로 전환"
팬데믹 기간 중 한인사회에 손세정제, 위생 물티슈, 마스크 등을 공급한 NP코리아의 김용신 대표가 최근 남가주를 방문했다. 한인사회에서 이들 제품들이 동나자 급히 공급해줄 수 있었던 곳들은 모두 한국의 관련 업체였다. 그중 하나가 바로 NP코리아다. 김 대표는 BB크림이나 CC크림에 대적할 만한 피부 미용 제품의 전시회 참가차 미국을 방문했고 남가주에는 협력관계사인 NP코리아USA(대표 김경수)와 업무 협의를 위해서다. 원래 김 대표는 오염물질을 흡착해서 제거하게 하는 부직포로 비즈니스를 했는데 팬데믹으로 사업 방향이 바뀌고 미용제품군으로 돌아서게 됐다. 최근 설립한 알파K라는 회사도 피부미용과 관련된 제품을 내놓게 된다. 김 대표는 “세계적인 히트 상품이 한국에서 자주 나오는 것은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 성공의 열망을 가진 경영자들의 절실함 덕분”이라며 “산학협동을 통해 집약된 기술력으로 제품을 개발했던 것도 그 요인 중 하나”라고 설명했다. 그는 “팬데믹으로 집에 갇혀 있었던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찾고 건강한 피부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겠다”고 다짐했다. 장병희 기자미용제품 전환 계기 미용제품 대표 김경수 김용신 대표